중동지방에 중고차량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중고자매매상을 대상으로 사기행각을 벌인
외국인 산업연수생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충북 영동경찰서는
지난 7월 22일쯤
영동군에서 중고차매매상사를 운영하고 있는
9살 신모씨에게 접근해
중고자동차 수출을 할 수 있게 해주겠다며
10여차례에 걸쳐 현금 천만원 상당을 가로챈
파키스탄 국적의 산업연수생 후세인을
사기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후세인은
산업연수생으로 입국해
영동읍에 있는 천막공장에서 일하던 중
근무지를 무단이탈한 뒤
용돈등 생활비를 벌기 위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밝혔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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