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최근 잇따라 흘러나오는
언론사 여론조사가 밑바닥 실제 민심을 읽지못하는 것으로 보며
여론의 트랜드는 이회창 후보쪽으로 흐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
한나라당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이번주 서울 지하철 신문인 <메트로>가
서울 지하철 승객 3천명을 대상으로 면접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후보가 5내지 6% 정도 앞선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함.
<메트로>의 조사가 체계적인 셈플에 따른 조사는 아니지만
기존의 여론조사기관이 하는 전화조사가 아닌 면접에 따른 것이고
세대별, 계층별 조사는 아니지만 여론의 흐름은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
특히 2,30대 유권자가 전체 유권자의 45%에 달하는데
<메트로> 조사에 포함된 2,30대가 55%로
오히려 이회창 후보에게 불리한 결과가 예상됨에도
이렇게 결과가 나온 것을 보면
최근 언론사 여론조사에는 문제가 있지않느냐는 지적.
그리고 <메트로>는 노무현 후보에게 가깝다는 분석이 많아
실제 공개는 되지않을 것으로 전해짐..

참고) 몇몇 한나라당 출입 기자들과 얘기해보니,
최근 민주당 기자들의 전언은 민주당 중,하위 당직자들이
상당히 뻣뻣해지고 있어 민주당 출입기자들도 열받으며(?)
우려하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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