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불교 문화가 정신적 가치 구현은 물론
문화산업적인 측면으로 활용돼
경제적인 가치를 창출해 낼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불교 조계종은 오늘 충남 마곡사에서
전통 불교문화산업 지원센터 기공식을 갖고
2년 간의 공사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조계종 총무우너장 법장 스님은 기념사에서
앞으로 다가올 시대는 문화경제사회가 될 것이라며
문화산업지원센터의 건립은 이 같은 시대적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2006년 완공될 문화산업 지원센터는
한국 선불교를 통한 미래 문명대안을 제시하고
불교 전통미술과 음악,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또, 무형의 유산을 문화산업으로 개발하기 위해
공예와 다도, 불교음악 등 유형과 무형의
분야별 연구실과 자료실도 갖추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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