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지를 맞아 각 사찰에서는
동지기도를 일제히 봉행하고 있습니다.
조계종 제14교구본사 범어사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경내 설법전에서
묵은 해의 액운을 보내고 새해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동지맞이 기도를 봉행했습니다.
천태종 삼광사는 어제부터
액운소멸과 소원성취 불공법회에 이어
동지예술제를 개최하는 한편 오늘 오후에는
대형 가마솥에 4만5천여명이 먹을 수 있는 무차 팥죽공양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부산진구 감로사도 지난 14일부터 동지 불공기도에 들어가
오늘 오전 10시부터는 동지기도 회향법회를 가졌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