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산업생산이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이면서
경기지표가 다소 나아졌지만
내수와 건설경기 부진으로
경기 회복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지난달 산업생산은
반도체와 자동차의 수출호조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0.1% 늘어나
3개월만에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설비투자도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1% 늘어났고 현재의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1포인트 상승해
8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그러나 대표적인 내수지표인
도소매 판매는 1.3% 줄어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고
국내 건설수주도 지난달에 1.8% 줄어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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