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49년 을유년 새해를 맞아
태고종과 천태종의 큰스님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신년법어를 발표했습니다

태고종 혜초 종정예하는 2005년 새해를 맞아
오늘 ‘새해 법어’를 발표했습니다.

혜초 종정예하는 법어를 통해
“인간은 저마다 우주의 창조자요, 세상의 주인이니,
세정이 혼탁한 것은 주인의 책임이요,
만유가 청미한 것 또한 주인이 할 탓이라“며
“새해에는 모든 사람이 보람있는
한해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천태종 도용 종정예하도 법어를 통해
“신령한 물결 용솟음쳐,
거룩한 관세음 떠오르니
햇빛보다 밝은 광명, 아득한 노을,
새로 비추네“라고 말하고
“고해는 갑자기 불국세계 되었거니
자비의 배는 보타산에 머물지 않네“라며
모든 이들의 무운을 기원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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