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조달청이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 밀집지역 전남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를 현장방문해 지원활동을 벌였습니다.

광주조달청은 박정환 청장이 어제 조선업 연관기업이 밀집한 대불국가산업단지에서 공공조달제도 설명회와 입주기업 간담회를 갖고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조달청은 이번 방문이 조선업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와 관련 기업들이 공공조달을 활용해 어려운 현실을 헤쳐 나가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설명회에는 대불산단 20여개 기업이 참석해 공공 조달시장 진입에 대해 정보를 청취했고,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장 등이 함께한 간담회에서는 조선업 관련 지원방안, 제도개선 사항 등을 논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정환 광주조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조달관련 정부지원 정보를 얻어 많은 지역 중소기업이 공공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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