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세계백화점이 매달 500만원 상당의 식품을 담은 상자를 소외계층에 전달합니다.

광주 신세계백화점은 오늘 서구청에서 '사랑의 S-BOX 협약식'을 갖고 소외계층 100가구에게 매달 500만원상당 연간 6천만원에 달하는 식품패키지 박스를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신세계백화점은 이 박스에 사과, 호두, 마른반찬, 간식류 등을 담아 영양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결손아동, 차상위계층 가정의 아이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함께 광주 신세계백화점 각 부서는 결손 아동 8명과 1대1 결연을 맺고 보살핌에 나서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주 신세계 임훈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어 보람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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