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대학들이 올해 등록금 동결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동아대는 최근 열린 교직원 학생위원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올해 학부 등록금 동결을 확정했습니다.

인제대는 지난 2012학년도 5.5%를 인하한 뒤 올해까지 5년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으며, 부경대와 경성대, 영산대 등도 학부과정 등록금을 올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부산대와 고신대, 동의대, 한국해양대 등 대학들도 등록금 동결하거나 조금 내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교육부는 올해 등록금 인상 상한선을 1.5%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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