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종립대학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자광 스님이 동국대에 학교 발전기금 2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자광 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동국대 발전기금 2천만 원을 지정 기탁했습니다.

자승 스님은 전달식에서 “동국대 이사들이 매년 5천만 원씩 법인에 발전 기금 내는 것을 해주기로 해서 감사하다”며 “다른 이사 스님들도 조만간 동참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자광 스님은 공심을 발휘해 학교 운영을 잘해나가겠다며 나머지 발전기금은 추가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동국대 이사이자 조계종 4교구본사 주지 정념 스님도 지난 3일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학교 발전기금 5천만 원을 지정 기탁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