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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원의 포교 종책을 실무적으로 이끌어갈 포교국장에 광주 선덕사 주지 원묵 스님이 임명됐습니다.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포교원장실에서 원묵 스님에게 포교국장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지홍 스님은 "포교원의 종무원들 모두가 '붓다로 살자' 신행혁신 운동을 잘 진행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포교원이 현 사회 상황, 종단 상황에 비추어봤을 때 기존의 신행과 혁신의 내용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묵 스님은 "포교국장 소임을 맡아 신행혁신운동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묵 스님은 지난 2001년 직지사에서 녹원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했고 2007년 직지사에서 성수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으며 실상사화엄학림 강사와 학감을 거쳐 현재는 광주 선덕사 주지를 맡고 있습니다.

원묵 스님이 주지를 맡고 있는 광주 선덕사는 광주전남지역 최초의 ‘붓다로 살자’ 도량이며 인드라망생명공동체 광주도량으로서 지역주민과 함께 마을공동체를 지향하는 포교 사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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