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6/21(금) JP, 당5역 사표 반려 양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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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자민련 총재는 오늘
오장섭 사무총장과 정진석 대변인 등 당 5역이
선거패배의 책임을 지겠다며 제출한 사표를 반려했습니다.

김종필 총재는 당무회의에서
사람을 바꾼다고 정당이 거듭나는 것은 아니라면서
지금은 당원 전원이 협력하고 뭉치는 의지를
보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김 총재의 사표반려에도 불구하고
오장섭 사무총장과 정진석 대변인은 사의가 완강해
김 총재가 일본 방문에서 돌아오는 오는 27일 이후
당직개편이 단행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김학원 총무는
국회 공전에 따른 여론의 압박이 큰 만큼
조만간 원구성 협상이 본격화될 것이라면서
자민련은 특정당에 치우치지 않은 채
정책사안별로 선택적 공조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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