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무원조합이 서울 조계사 일대를 전통문화와 예술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역사문화관광자원 조성 불사에 힘을 보탰습니다.
21대 종무원조합 집행부는 오늘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예방하고 역사문화관광자원 조성 불사기금 4천여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자승 스님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단 성역화 불사에 관심을 갖고 동참을 해줘서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자승 스님은 “불교 종교인구의 감소는 적극적으로 포교하지 않은데 원인이 크다”며 “종무원들이 종단의 주인공이라는 마음으로 포교에 앞장서 줬으면 좋겠다"고 종무원 조합에 당부했습니다.
한편 종무원조합은 조합원 가족들과 함께 오는 3월 열반재일을 맞아 수계법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류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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