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1명이 20일
중국 베이징 주재 우리 대사관 영사부에 또 진입했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21일 밝혔습니다.

올해 31살의 여성 허모 씨로 알려진 이 탈북자는
어제 오전 11시 40분쯤 민원인을 가장해
대사관 영서부로 들어와 한국행 망명을 요청했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23일 이후
베이징 주재 우리 대사관 영사부에 진입해
한국 망명을 요청한 탈북자는
모두 2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여기에다 주중 캐나다 대사관에 진입한 탈북자 2명과
중국 공안에 억류돼있는 원 모씨까지 합치면
한국행을 기다리고 있는 탈북자는 모두 2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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