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당국자는 21일 중국 베이징 주재 우리 대사관 영사부에
진입한 탈북자 20명과 중국측이 신병을 확보하고 있는
원 모 씨 등의 한국행 시기를 아직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이번주에 올 것이라는 관측은 너무 성급한 판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중국측과 탈북자 처리를 놓고
교섭을 진행하고 있으며 양측 모두 인도주의적 해결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협상이
급진전되고 있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한중 양국간 외무장관 회동이
협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지만
좀더 인내심을 갖고 협상 진행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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