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는 2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채(57·사진) 신임 본부장 취임식을 열었다.

광주지역본부 10대 본부장으로 취임한 김 신임 본부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1987년 해남군의료보험조합에 입사해  해남진도지사장, 광주지역본부 행정지원부장, 인천서부지사장, 광주북부지사장, 여수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4년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영지원실장으로 근무하며 서울의 본부 사옥을 강원도 원주로 이전하는 중책을 맡아 대과 없이 사업을 완수했다.

김상채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광주지역은 전국에서 고령화 수치가 가장 높아 생산인구가 감소하는 올해부터 급격한 사회변화가 예상된다"며 "이러한 위기에 대응해 생애주기별 보장성 강화,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예방증진사업 활성화 등 중장기 전략을 선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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