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불교사암연합회 종교편향대책위는
정장식 포항시장이 불교계가 요구해온
기관장 홀리클럽 탈퇴 요구를 끝내 거부했다면서
오늘부터 정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퇴진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오늘 낮 12시까지 기관장 홀리클럽에서 탈퇴하고
시민들에게 공식사과하도록 최종 시한을 줬지만
정 시장은 끝내 이를 받아들이지 않다면서,
앞으로 정 시장측과의 모든 대화를 중단하고,
정 시장이 물러날 때까지
강력하고 지속적인 퇴진운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이어
정 시장의 종교편향 언행과 정책을 규탄하기 위해
오는 15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기로 한
“사회와 종교화합을 위한 범시도민대회”도
예정대로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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