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6/20 원명진오. 불교교양대학 두 부류로 나눠져

불교신도양성과 포교사 배출의 산실인 불교대학이
조계종 소속과 그밖의 종단.단체 소속으로 나뉘게 돼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

조계종 포교원은 올해
전문교육기관 인가신청을 받은 결과
2차례에 걸쳐 모두 43개 불교대학을 인가하고
오늘 이 대학들이 참여하는
조계종 불교대학 학장 협의회를 창립했습니다.

불교대학 학장 협의회는
회장에 불지수다라불교대학 학장 정인스님을 선출하고
신도교육의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한편 조계종 소속으로 남길 거부하는 불교대학과
태고종, 천태종 등 다른 종단의 불교대학들은 오늘
한국불교 교육단체연합회를 발족시켰습니다.

한국불교교육단체연합회는
공동회장에 해동불교대학 학장 대은스님과
한국불교교화원 이사장 한정섭 법사,
동산불교대학 김재일 법사를 공동회장으로 선출하고
불교대학간의 정보공유를 통한 불교교육의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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