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응급구조학과 교수와 학생들(사진제공=호남대 미디어센터)

호남대는 올해 처음으로 졸업생을 배출하는 응급구조학과가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열린 ‘2016 제22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에서 4학년 재학생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호남대에 따르면 4학년 6명이 합격한 ‘2016 제 22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고시’는 2급 응급구조사가 할 수 있는 업무 이외에 포도당이나 수액 등의 약물 투여, 인공호흡기를 이용한 호흡 유지, 기도기 삽입 등의 추가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2013년 개설된 호남대 응급구조학과는 광주·전남내 유일한 4년제 대학으로 임상교수진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평생지도 및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호남대는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은 2학년 때부터 광주와 수도권 대학병원 응급실, 일선 소방서 등으로 3년간 임상실습을 진행해 학생들의 현장경험과 전문응급처치능력을 키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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