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효성병원과 대구도시철도공사사는 오늘(22일) 도시철도공사 회의실에서 건강기부계단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에 재미와 감동을 주는 소리나는 계단을 설치·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계단을 이용하는 시민 1인당 10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연말 소외계층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대구 1호가 될 이번 건강기부계단은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계단 이용을 하게 함으로써 지역민의 보건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경동 대구효성병원장은 “이번 건강계단 조성과 활성화를 시작으로 건강한 시민, 행복한 대구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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