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전통등 복원 2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생활 속에서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한국전통등연구원은 오늘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1관에서 나만의 빛, 모두의 빛이라는 주제로 ‘창립 20주년 기념 전시회’를 개막했습니다.

전시회에서는 지난 20년간 한국전통등연구원이 연구·개발하고 복원한 동물등과 민속놀이등, 달마등, 사천왕등의 작품들이 오는 26일까지 선보입니다.

이와 함께 한국전통등연구원은 오늘 서울 안국빌딩 4층 W 스테이지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열고 전통등 탄생과 보급과정, 활용가능성 등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벌였습니다.

세미나에서는 심우성 전 무형문화재위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범정 한국전통등연구원 연구위원의 ‘전통등의 탄생과 미래를 위한 제언’, 이지범 고려대장경연구소장의 ‘북한에서의 등 문화 코드’, 권두현 축제전문가의 ‘전통등과 축제’ 등의 발제가 진행됐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