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창의융합형 교육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라연 국어교육과 교수, 이하 신라대 SCC사업단)은 오는 12월 23일부터 30일까지 재일동포를 대상으로 교내 사범관에서 ‘SCC 한국어학교’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SCC 한국어학교’에서는 재일동포에게 7박 8일 동안 단기 집중 한국어 연수를 제공한다. 재일동포들은 모국을 방문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문화와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관서지역 민족학교인 일본 백두학원 건국중·고등학교, 금강학원 금강중·고등학교, 교토국제학원 교토국제중·고등학교의 학생과 교사 총 33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7박 8일간 신라대서 기숙하며 한국어교육 전문 강사와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을 이수한 예비교사가 진행하는 한국어 수업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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