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간 화합을 위한
<가톨릭과 불교 미술인의 만남전>이
어제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시작됐습니다.

어제 전시회 개막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과 가톨릭 장익 주교가
나란히 참석해 축사를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법장스님은
종교란 원래 인간을 복되게 하고
인간의 근심을 덜어내는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말했고,
장익 주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가톨릭인과 불교도의 사귐이
한층 더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불교와 가톨릭에서 모두 23명의 작가가
한 점씩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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