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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운문사 명성스님, “문학을 통해 포교”
박명한 기자 | 승인 2016.12.15 17:46

 

청도 운문사 회주 명성스님이 문학을 통해 불교를 알리기 위해 제정한 ‘제1회 법계문학상’ 시상식이 오늘 운문사에서 열렸습니다.

수상작들은 내년 봄 책으로 출판됩니다.

대구BBS 박명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내 최대 비구니 교육도량인 경북 청도 운문사 회주 명성스님이 제정한 ‘법계 문학상’

제1회 법계문학상 시상식이 오늘(15일) 운문사 선열당에서 열렸습니다.

[인서트 / 진광스님 / 운문사 주지]

“법계문학상은 운문사 회주이신 법계 명성스님의 포교원력을 계승하고 문학작품을 통한 포교활성화와 우수한 불교문학작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제정돼 오늘 제1회 법계문학상 시상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1회 대상 수상의 영예는 장편소설 ‘푼다리카’를 지은 신이산 작가에게 돌아갔습니다.

소설 푼다리카는 청각 장애를 안고 절에서 자란 주인공이 불화를 배우며 ‘아미타내영도’를 완성해가는 과정을 그려냈습니다.

[인서트 / 신이산 / 법계문학상 대상 수상자]

“독자에게 감화를 줄 수 있는 좋은 작품을 써서 문서포교의 원력을 세우신 큰 스님의 뜻에 보답하도록 정진하고 또 정진하겠습니다.”

김민혁 작가의 장편소설 ‘49일’과 엄현주 작가의 장편동화 ‘산을 품은 아이들’은 각각 가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인서트 / 엄현주 / 법계문학상 가작 수상자]

“어린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는 그리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쉽게 널리 전달할 수 있는 작품을 열심히 쓰겠습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천 만원, 가작 수상자에게는 5백 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됐습니다.

기존의 유수한 문학상에 뒤지지 않는 규모입니다.

[인서트 / 장영우 / 법계문학상 심사위원장]

“만해문학상은 문학계에서 중진.원로에 해당하는, 문학으로 많은 업적을 쌓은 분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라면, 이번에 새로 마련된 법계문학상은 신인들에게 주어지는 (불교계) 최초의 상입니다.”

법계문학상은 법계 장학회와 법륜비구니 장학회를 통해 불교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운문사 회주 명성스님의 또 하나의 원력입니다.

[인서트 / 명성스님 / 운문사 회주, 법계문학상 이사장]

“포교에는 여러 가지 포교가 있어요. 등단법문을 통한 포교, 음악을 통한 포교, 미술을 통한 포교, 문서포교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문서포교는 시간을 초월한 영구적인 포교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제1회 법계문학상 당선작은 내년 봄 책으로 출간돼 일반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비비에스 뉴스 박명한입니다.

박명한 기자  mhpark@bbsi.co.kr

<저작권자 © BBS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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