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이 다목적강당이 있는 제주도 내 학교에 LED투광기를 무상으로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열린 전달식에서는 정창길 한국중부발전 사장이 이석문 제주교육감을 만나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도내 초·중학교 11곳 다목적강당에 LED투광기 321개를 기증했습니다.

구매비용 3억600만원은 한국중부발전에서 전액 부담합니다.

도교육청은 기증받은 LED투광기로 다목적강당의 기존 조명을 교체해 학생과 지역주민의 체육 활동 공간을 쾌적하게 만들 계획입니다.

LED투광기로 교체하면 전기사용량이 연간 23만㎾/h 절감돼 전기요금 2천400여만원을 절약하고 있고 이산화탄소가 89t 감축되는 효과가 나 저탄소 정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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