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에서 다양한 교육사업을 벌이고 있는 호남대 랄랄라스쿨이 전남 영암 등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의 ‘진로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호남대 랄랄라스쿨은 영암교육지원청과 ‘랄랄라 오감진로스쿨 체험’ 협약을 맺은 이후,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두달여간 영암지역 초등학교 11개교 4백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기찬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남대 랄랄라스쿨은 영암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언론인-세상과 소통하다’, ‘뮤지컬배우-무대를 장악하라’, ‘로봇공학자-미래의 아이콘’, ‘쉐프-또띠아피자&치즈식빵핫도그’ 등 실무위주의 전문 직업체험을 실시했습니다.

정윤희 랄랄라스쿨대표는 “농촌지역의 진로체험의 기회 확대와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진로체험’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호남대 랄랄라스쿨의 보고, 만지고, 꾸미고, 느끼고, 경험하는 ‘랄랄라 오감진로스쿨’은 소통형 진로직업체험으로 상대적으로 진로체험 기회가 적은 광주전남 농어촌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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