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문화소외 아동청소년들 '환호'

기아차 광주공장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한 2016 기아챌린지콘서트 문화공연이 1년여의 활동을 접고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어제 지역의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기아챌린지콘서트 찾아가는 문화공연 12월 특별이벤트, 가족뮤지컬 ‘미녀와 야수’ 공연을 성공리에 마무리지었다고 밝혔습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해 온 기아 광주공장의 올해 ‘기아챌린지콘서트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지난 4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촛 공연을 시작으로 어제까지 정기공연과 특별공연 10차례를 마쳤습니다.

공연기간 광주지역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가정 등 모두 4천500여명의 아동과 청소년이 찾았고 어제 특별공연에이 열린 빛고을시민문화관에는 두차례 공연에 9백여명의 어린이가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월트 디즈니의 원작 '미녀와 야수'를 가족뮤지컬로 각색한 어제 공연은 다양한 볼거리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고 기아측은 설명했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더 많은 아이들에게 문화공연 관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관련해 기아차 광주공장은 올해 ‘찾아가는 문화공연’에 8천만원, 문화예술 재능교육을 위한 ‘문화예술교실’에 6천만원 등 모두 1억 4천만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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