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는 오늘(13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개인에게 수여하는 ‘제5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대구대는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창의적이면서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해 왔습니다.

특히 ‘DU(Daegu University) 지식나눔 프로그램’은 학과·전공과 연계한 대구대의 대표적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연간 600회 이상의 활동을 벌였고, 누적 수혜 인원이 3만명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대구대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대구교육청이 함께 운영하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CCAP)’도 대표적 문화 소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 중앙박물관 전통문화체험교실과 찾아가는 인문학 특강, 방과 후 멘토링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대구대는 2014년 한국과학창의재단 선정 ‘교육기부 인증기관’, 한국장학재단 선정 ‘지식나눔 우수대학’에 선정됐고, 올해 3월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사업 우수대학’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