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13일 서울 홍대 스테이라운지에서 웹드라마 ‘마이 올드 프랜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경북도 제공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해 경북도가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는 ‘할매할배의 날’ 웹드라마가 네이버 TV케스터를 통해 방영됩니다.

경북도는 오늘(13일) 서울 홍대 스테이라운지에서 웹드라마 ‘마이 올드 프랜드(My old friend)’제작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웹드라마인 ‘마이 올드 프랜드’는 안동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개성과 문제를 가지고 있는 할아버지와 손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학교 일진의 협박에 시달리고 있는 은재(유나)가 돈을 마련하기 위해 할아버지(문창길)가 있는 안동으로 내려가면서 주말 동안 함께 겪는 일을 따스하고 유머스럽게 표현했습니다.

전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표회에서는 AOA 유나, 배우 문창길, 이한종 감독 등이 참석했습니다.

극중 손녀 은재 역을 맡아 한국무용을 지망하는 여고생 연기를 펼친 유나는 “웹드라마를 통해 많은 손자, 손녀 분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AOA맴버들은 유나의 웹드라마 촬영을 위핸 많은 응원을 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웹드라마 ‘마이 올드 프랜드’는 오는 내일(14일) 첫 선을 보이며,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7회에 걸쳐 방영될 예정입니다.

이재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손주가 부모와 함께 할매할배를 찾아가는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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