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캐피탈 라오스 법인 DLLC 출범식에는 금융감독원 류찬우 부원장보, 라오스 코라오그룹 오세영회장, 폿파반 상공부 실장, 쏜사이 중앙은행 부총재, 아콤 중앙은행 국장, 깜수와이 주한 라오스 대사 등 라오스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 DGB캐피탈이 라오스에 자동차할부금융 현지법인을 설립했습니다.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아세안지역 금융업 진출의 첫 발걸음으로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오후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DGB캐피탈 라오스 법인 DLLC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DGB금융그룹은 올해 초부터 라오스 진출을 추진했으며, 지난 3월 코라오그룹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후 우선적으로 라오스 자동차 할부금융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DLLC 본사는 주재원과 현지 인력으로 구성되며, 수도 비엔티엔 중심으로 자동차할부금융 업무를 수행합니다.

DGB대구은행 상해지점과 베트남사무소 등 해외진출을 꾸준히 진행해 온 DGB금융그룹은 이번 라오스 진출로 타계열사의 해외 진출도 검토해 글로벌 금융그룹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DLLC를 시작으로 아세안 지역에 추가 사업을 확정할 예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글로벌 금융그룹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복안입니다.

박인규 회장은 "DLLC를 아세안 지역 6억5천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면서 “DGB금융그룹의 5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라오스에 선진 금융을 전파하는 한편 DGB캐피탈 라오스법인을 사랑받는 국민 기업으로 성장 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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