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재 상장기업 3곳가운데 2곳은
서울시에 행정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서울에 본사를 둔
상장과 등록기업 2백22곳의 최고경영자와
임원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결과 기업 활동을 위해
‘서울시에 행정민원을 해본적이 있다’고
응답한 75명 중 50명은
‘처리과정에 불편을 겪었다’고 답했고
‘불편을 겪지 않았다’는 25명에 불과했습니다

불편사례로는 ‘복잡한 업무절차’가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나치게 많은 관련 부서’와
‘공무원의 소극적 태도’,
‘불명확한 답변’ 등의 순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우선 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94명이
‘규제철폐와 완화’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장기저리 융자확대’와 ‘교통문제 해결’,
‘수도권 역차별 해소’등을 제시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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