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까꿍, 엄마와 맘마 먹자’ 송년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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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장려와 미혼부모의 행복한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지역 스님들이 나섰습니다.

부산지역 비 조계종단으로 구성된 부산불교승가연합회가 창립 4주년을 맞아, 출산장려 송년음악회를 개최하고 저출산 극복을 독려했습니다.

부산 BBS 박세라 기자입니다.

 

 

많은 시민들이 부산 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을 가득 메웠습니다.

‘엄마와 까꿍, 엄마와 맘마 먹자’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송년음악회.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다함께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뜻깊은 장이 펼쳐졌습니다.

[인서트/서병수/부산시장]

"저희 시에서도 출산장려와 육아지원을 위해서 여러 가지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지만 승가연합회와 같이 이렇게 불교계에서 따뜻한 정성을 모아서 이런 분위기를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요"

세계적으로 최하위 수준의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국가경쟁력 저하는 물론 국가 존폐위기까지 걱정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부산불교승가연합회는 송년음악회를 통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또한, 출산장려금과 함께 장수축하위로금과 장애복지후원금을 전달하며 용기와 희망을 심어줬습니다.

[인서트/조연 스님/(사)부산광역시불교승가연합회 대표이사]

"출산을 장려해 인구증가에 도움이 되고자 하며. 한 부모가정을 보살펴 육아를 돕고, 장애인의 자활을 위해 용기를 주며. 고령부모에게 건강한 노후를 맞이하도록 부산시로부터 추천을 받아 얼마 안 돼는 지원이지만 생활에 보탬을 드리고자 마음을 열었습니다."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을 한데모아 저 출산 극복에 나선 스님들.

부산불교승가연합회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뜻과 지혜를 하나로 모으기로 약속했습니다.

BBS NEWS 박세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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