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등 한국 전통 불교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오늘 서울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보현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과 한국 전통불교문화의 해외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해외 주재 한국문화원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통불교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를 공동 기획하고 체험행사 개최와 영상콘텐츠 홍보,해외 주요 인사 초청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성효 스님은 해외문화홍보원과의 업무협약이 좀 더 일찍 이뤄졌어야 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세계에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고 불교 문화의 국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갑수 해외문화홍보원장은 1700년 전통의 한국 불교 문화를 해외에 홍보하고 각 문화원이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