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자비활동을 벌이고 있는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가 이번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봉사활동으로 하나됐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오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광주시의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에 노사가 함께 참여해 김장봉사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2시부터 광주 김치타운에서 열린 김장대전에는 기아차 광주공장 지원사업담당 박승원 상무와 기아차 노조 광주지회 윤주철 수석부지회장 등 노사 임직원이 참여해 송광종합사회복지관 등의 자원봉사자 들과 함께 김장을 담았습니다.

특히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는 오늘 봉사와는 별도로 각 부서와 소공장별로 평소 자매결연을 맺고 후원중인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김장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이번 겨울을 앞두고 광주지역 종합사회복지관 18곳과 광주새터민센터 등에 5천만원 상당의 김치 및 김장 비용을 후원할 예정입니다.
 
앞서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달에는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출범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여해 1억 8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5일에는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광주시민을 초청해 ‘나눔과 사랑 축제한마당’ 행사를 갖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 8천만원을 전달했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