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실천불교는
오는 13일 오후 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국가 보안법 폐지를 발원하는 108배 기도정진을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실천불교는 이 자리에서
국가보안법 폐지와 4대 개혁입법의 연내 처리를
촉구할 방침입니다.

실천불교 이사 효림 스님은
유엔 인권위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한국 정부에 수차례 권고할 만큼
국가보안법이 반인권적 요소를 담고 있다며
독재 권력의 정권 유지를 위해 활용된 법안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효림 스님은 또,
지금까지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불교계의 노력이
미흡했다며, 불교계 언론들이 국가보안법 폐지에
앞장 서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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