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호남대와 중국의 칭화대가 ‘친환경미래차 인재양성’에 공동으로 나서고 중국 유수의 베이징자동차와 조이롱자동차가 자동차 계열의 호남대학생들의 인턴십과 취업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호남대는 최근 개최한 ‘광주칭화(清华)자동차포럼’에 초청된 중국 칭화대 친환경자동차 석학과 베이징자동차, 조이롱자동차 등 중국 전기자동차 기업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에서 이같은 내용의 대학간-산학간 교류협력에 지난 2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엣는 중국 칭화대 자동차공학과 양띠엔거 학장과 베이징 신에너지자동차 위엔청인 부사장, 조이롱 자동차 오우양광 부사장 등이 참석했고 한국측에서는 서강석 호남대 총장 등이 참석해 양측 간 미래자동차 인재육성을 위한 교류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호남대는 설명했습니다.

호남대와 칭화대는 호남대 미래자동차공학부와 칭화대 자동차학과 간 교수와 학생 교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베이징 신에너지자동차와 조이롱 자동차는 호남대 미래자동차공학부 학생들에 대한 인턴십과 취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교육부 선정 프라임사업 국책대학인 호남대는 이번 ‘광주칭화자동차포럼’ 주관기관으로서, 한중국제자동차포럼 전반을 기획하고 포럼을 주관했습니다.

한편 세계대학생 LTE방송국 ‘유니브로’(Uni-Bro) 주관 기관인 호남대 통합뉴스센터는 ‘광주·칭화자동차포럼’ 실황을 전 세계로 LTE로 중계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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