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시낭송대상 수상 "앞으로도 시낭송 보급에 앞장 서겠다"

시문화연대 김현서 대표가 제2회 대한민국 시낭송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낭송대상시상조직위원회(위원장 김소엽)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 미미끄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낭송 대상 시상식에서 김현서(52) 시낭송가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심사평에서 위원들은 “김현서 낭송가는 광주전남지역을 중심으로 시낭송 교육에 힘써 왔으며 제자들이 수많은 시낭송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이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김현서 낭송가는 가톨릭평생교육원을 비롯해 광주 북구 서구 시낭송반과 광주롯데백화점 화순군 시낭송반 등에서 시낭송을 통한 감성스피치 강의와 함께 시낭송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시문화연대’를 창립해 시와 문화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행사를 기획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씨는 “그동안 시낭송을 통해 주민들의 정서함양에 나서고자 한 것이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낭송 보급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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