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200장씩 1만 가구에 전달,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한국전력은 지난 2일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서 ‘사랑愛너지 연탄나눔’기부행사를 시행하고 연탄은행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연탄 2백만장을 기부했습니다.

기부된 연탄은 전국 연탄사용 15만 가구 중 1만 가구에 가구당 200장씩 전달될 예정이며 이는 약 1.5개월 간 난방에 사용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연탄배달을 마친 후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하여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습니다.

이날 서울에서 한전 봉사단원 150명은 연탄배달과 함께 전기설비 점검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전국 14개 한전 지역본부 봉사단도 동시에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벌여 주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전국 292개 한전 지사 봉사단원들도 앞으로 한달동안 연탄은행과 협조해 각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조환익 사장은 “요즘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한전은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따뜻한 에너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전 사회봉사단’은 전국 306개 사업소, 2만여 전 직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봉사단으로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액과 회사지원금으로 구성된 봉사기금을 활용하여 미아예방캠페인, Eye Love Project, 희망무지개 프로젝트,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 설립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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