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이 다각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주변 폐쇄회로 TV 영상 분석 결과 4지구 건물 남서쪽 1층 복도 내부를 발화지점으로 지목했습니다.

그러나 상인들은 4지구 바로 옆 화장품 판매 노점에서 처음으로 불이 난 사실을 경비원들이 목격했다며 경찰 조사결과를 수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 기관들과 함께 화재현장 2차 정밀감식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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