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비안전서(총경 김동진)는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주관 '2016 우수해경안전센터 평가'에서 봉산해양경비안전센터가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95개 해경센터를 대상으로 차량추락, 선박 침수, 해양오염사고 대응 훈련 등 연안사고 구조대응과 구조장비 물품운용, 선박 출입항 정보시스템운용 등의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으며, 봉산해양경비안전센터는 '3대 연안사고'인 익수․추락․고립자 구조 등 긴급상황에 대처하는 안전 구조역량 부문과 시스템 운용 등에 관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봉산해경센터는 올해 5월 4일 전남 여수시 돌산읍 해상에서 좌주된 여객선에서 승객 19명을 구조햇으며  6월 14일에는 해상에 투신한 20대 여성을 신속히 구조 하는 등 익수·추락·갯바위 고립자 사고 11건, 30명을 구조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제공=여수해양경비안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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