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이 ‘고려대장경 초조본 첨품법화경 조성불사와 그 의의’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열고, 판각 각성불사의 의의와 방향성을 점검했습니다.

이봉춘 천태불교문화연구원장은 오늘 서울 관문사에서 열린 관련 세미나에서 고려대장경의 가치는 이제 진병호국차원을 벗어나 더욱 폭넓고 자유롭게 향유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과 총무부장 월도스님,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헌승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춘광스님은 "각계 사부대중들이 자리를 함께 한 이번행사가 대작불사의 역사적, 학술적 의의를 보다 명확하게 하고 불사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천태종은 지난 8월 13일 고불식을 봉행하고, 총무원장 춘광스님이 직접 불사 추진위원장을 맡아 고려대장경 초조본 첨품법화경 판각조성불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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