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 관용차량이 버스정류장을 독차지하고 대기한 사실이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한 방송사는 오늘, 어젯밤 KTX오송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경찰이 버스를 이동시킨 자리에 황 총리의 관용차량 4대가 대기한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총리실은 "세종시로 가는 황교안 총리를 태우기 위해 대기 중이었다"면서 "실수였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황교안 총리 차량은 지난 3월에도 서울역 KTX 플랫폼 내부까지 들어와 시민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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