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최근 경기불황으로 청년 실업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북부지방노동사무소와 부산정보대학이
부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취업지원과 교류를 위한
관.학 협정을 체결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상현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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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청년층 실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관,학이 발벗고 나섰습니다.

부산북부지방노동사무소와 부산정보대학은
오늘 오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실업해소와 취업활성화를 위한
취업지원.교류협정을 체결했습니다.

그동안 기업체와 대학간의
산학협력이 활발히 이뤄져왔지만
취업난 해소를 위해 행정기관과 대학이 협정을 맺기는
부산에서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 관학 협정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취업관련 교육과 취업 알선 등 취업지원 전 과정에 걸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강종철 부산북부지방노동사무소장의 말입니다.

(인서트1)

이미 올 초부터 북부지방노동사무소와
취업설명회와 면접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부산정보대학은
취업률 60%와 전국 전문대 대기업 취업 1위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부산정보대학은 이에따라 오늘 관학협정체결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졸업예정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광태 부산정보대학 학생복지처장의 말입니다.

(인서트2)

한편 오늘 관학 협정체결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학생들에게
취업갈증을 다소나마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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