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그리니치고등학교에서

해외에 한국문화를 소개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금강경독송회가 미국에서 내년에 10회 째 독후감대회를 개최합니다.

금강경독송회는 내년 1월 8일까지 미국 전역의 중고생과 대학생들에게 독후감을 접수받아 3월 5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금강경독송회는 한국의 홍인인간, 경천애인, 충효예 정신을 청소년들에게 심어주고자 매년 미국에서 500개 대학과 6천 300개 중고등학교에 책자와 안내서를 보내 독후감 대회를 열고 입상자 20여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금강경독송회는 이와함께 충효예와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책 8종을 한글과 영어 등 6개 언어로 제작해 총 75만권을 무료 배포했습니다.

독후감을 쓴 학생들 가운데 아칸소주 하딩대학교 애쉴리 어리는 “어머니가 나에게 너무나 간절하게 가르쳐 주려고 하셨던 인생의 교훈들을 이제야 비로소 배웠다”고 밝혔고, 밀워키 예술고등학교 코트니 스미스 “나는 지금까지 타인에 무관심한 사람이었지만 이제는 인생을 깊게 이해하고 모든 사람을 공경하기 위해 탐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미국 노스킹스턴 고등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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