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올해보다 낮은 4%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내년에는 수출과 건설투자가 큰폭으로 둔화돼
상반기 3.4%,하반기에는 4.4%의 성장률을 기록해
연간 4%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4분기 성장률이 3.5%로 하락해
올해 연간 성장률도 당초 전망치인 5.2%에서
4.7%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은행은 내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3%내외로 올해보다 낮아지고
민간소비는 다소 늘어나겠지만
연간 1.8 %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저성장이 지속되겠지만
하반기부터는 경기가 회복국면에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