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재료는 자매결연마을, 장애우 영농법인에서 구매, 김치는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무역보험공사 김영학 사장(오른쪽 두번째)과 임직원, 객현리 주민들이 경기도 파주시 객현리에서 김장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는 연말을 앞두고 자매결연마을인 경기도 파주시 객현리에서 ‘사랑의 김장체험, 기부 및 직구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학 사장 등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1촌 마을인 파주 객현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행사에 사용된 1.5톤의 배추와 부재료는 공사가 1촌마을인 객현리 현장에서 직접 구매·수확해 사용했으며 고춧가루는 1촌마을 인근에 소재한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인 어유지에서 구매해 농가와 사회복지법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했습니다.

또 행사 때 담근 김치는 사회복지시설인 데레사의집, 라파엘의집에 기부했고 일부는 직원들이 현장 구매했습니다.

김영학 사장은 “이제 사회공헌활동은 일방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참여자의 만족을 극대화함으로써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1촌 마을에서 구매한 신선한 재료로 본인이 먹을 김치를 정성껏 담그고 기부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우리 이웃들에게도 더 맛있는 김치를 제공할 수 있어 행사에 참여한 모두가 기쁨을 극대화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무역보험공사는 매년 10월 개최되는 적십자 바자회에서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에서 생산한 고춧가루와 정선 산나물 등 농산물을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무역·경제 및 진로교육 일일교사 등 공사의 업무 전문성을 활용한 재능 기부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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