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최영호 구청장·사진)는 24일 광주광역시 주관으로 실시된 '2016년도 자치구 양성평등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우수한 양성평등 정책 발굴과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성별영향 분석평가 추진 등의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남구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간부 공무원 교육과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고 여성의 위원회 참여비율을 높이는가 하면 53건의 자치법규와 2017년도 사업예산 68건에 대해 성별영향 분석평가를 실시했다.

이밖에도 여성가족 친화마을 조성을 통한 돌봄공동체 구축과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실, 폭력예방 캠페인실시 등을 통한 아동과 여성의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