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이헌재 경제부총리와
김병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정기국회 회기내 새해 예산안 처리가
무산된 데 따른 동향을 보고 받고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청와대측에서
김병준 정책실장과 조윤제 경제 보좌관,
김영주 정책기획수석 등이
배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이 부총리가 어제 국회에서
새해 예산안이 통과되지 못한데 따른 대책을
노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헌재 부총리의 청와대 보고로 인해
오늘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당정 회의와
경제장관간담회는 모두 취소됐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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