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합동결혼식도 함께 열려

지난해 합동결혼식 장면.

(사)부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오는 18일 오전 11시 용호만 선착장에서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장애인 한마음대축제’가 열립니다.

이번 한마음대축제는 ‘장벽을 넘어 동행의 주역이 되자’는 슬로건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각 지회 기수행렬로 시작되는 개회식에 이어, 지회별 노래자랑과 명랑운동회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한마당 등이 펼쳐집니다.

특히, 올해로 27회를 맞는 중증장애인 합동결혼식도 열립니다.

박중배 부산시 장애인복지과장은 “더 큰 개념의 가족으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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