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내년도 성장률 1.6%에서 1%↓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에 따른 경제정책 불확실성 확대로 세계 각국의 내년도 성장전망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트럼프 변수로 브렉시트 결정 이후에도  완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 프랑스는 보호무역 등 트럼프 정책이 불확실성을 확대시켜 경제심리 악화와 성장률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브라질은 이미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우려로 내년도 성장전망을 1.6%에서 1%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들도 트럼프 신행정부의 경제정책 불확실성으로 내년도 경제전망 하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무디스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세계 경제전망의 최대 불안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골드만 삭스는 트럼프 당선 이후 경제정책 불확실성 지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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